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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과 함께지내며..

건선과 일상생활

by 추진이 2021. 4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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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선이 있는 분들은 모두 느낄것이라 생각하는 부분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.

 

저의 경우 전신에 건선이 분포되어있는데..

 

일단 얼굴 및 두피건선 이 있는 경우 부터 경험담을 풀어보겠습니다.

 

얼굴건선 이라함은 이마 코 광대 눈주변 귓속 귀뒤 얼굴측면 턱 입가 목 에 분포하고

 

두피건선 이라함은 머릿속에 건선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.

 

두피 및 얼굴건선은 일단 타인에게 비춰진다는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각질이 떨어지면 상의의 어깨에 쌓이기때문에 비듬처럼 보여질 수 가 있어서 상당히 신경이 쓰입니다.

 

얼굴은 열이 조금만 오르면 무당벌레마냥 붉으락 해져서 술취한사람처럼 보이기도, 어디서 맞거나 까져서 상처를 입은사람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.

 

눈가 주변의 건선은 마치 눈꼽이 낀것처럼 불편함을 만들어내죠.

 

그리고 팔 건선을 다루어보겠습니다.

 

팔 건선은 일단 반팔을 입으면 보여지기에 긴팔을 자꾸입게되는데 이는 햇빛을 가리게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.

 

그리고 어디조금 부딪히거나 손바닥의경우 거친일을하게되면 사포로 문댄것 처럼 껍질이 다 벗겨져 나가 너덜너덜 해지곤 합니다.

 

팔꿈치도 마찬가지로 책상이나 의자에 팔을 걸치다보면 어느새 상처가 나있고 건선이 생기거나 각질이 발생합니다.

 

다음으로는 다리 건선을 다루어보겠습니다.

 

다리건선의 경우 반바지를 입으면 잘 보여져서 긴바지를 입게되는데 이또한 햇빛을 가리게되어 악순환을 반복하게됩니다.

 

팔과 마찬가지로 부딪히거나 마찰이 생기면 각질이 일어나거나 하얗게 되어버려 어디 크게 다친사람처럼 비춰집니다.

 

그리고 몸통 과 등 건선또한 마찬가지로 불편하지만 잘 보여지지는 않습니다.

 

이와 같이 건선을 지니고 있는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게됩니다.

 

잠결에 간지러워서 잠을 뒤척이거나 깊은잠을 자지못하고, 운이좋게 잠이들었더라도 무의식중에 손으로 긁어 상처를 읽으키고 그 진물이 옷이나 이불에 늘러붙어 피가 묻습니다.

 

그리고 또하나, 그 상처가 건선이 되거나 딱지가 생길경우 또 간지러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합니다.

 

건선이 있는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그렇지못한 분들이 피부에 홍반이 생겨 정보를 탐색할때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하고자 작성하는 글입니다.

 

썩 기분좋은 일이 아니기에 꾸밈도 없이 풀어쓰는 포스팅이니 참고하시는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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