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 건선국가유공자1 건선 14년차의 삶 건선 과 함께한지 어느덧 14년차에 접어들었다. 10년차일때 왜인지 모르게 많은부분 완치에가까운 현상이 일어나 다시 태어나는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.. 그것도 잠시 도로 전신에 퍼지며 지금은 한번도 안생겼던 얼굴부위마져 건선이 뒤덮고 있다. 왜일까? 좋아진건 왜 좋아지고, 나빠진건 왜 나빠진걸까? 알수가없다.. 가만히 있으면 간지럽고 시원하게 긁다보면 피가나고 피가난자리에 딱지가 져 나아질때쯤 또다시 잠결에 긁어서 상처가생기고 그 상처는 다시 건선으로 자리잡는다. 매일같이 각질이 후두두 떨어져있는 침대시트를 보며 일어나는 아침엔 어딜 또 긁은건아닌지.. 시원한곳 (피가나서) 은 어디인지를 찾는게 아침루틴이 되어버린지 오래다. 잠이들기전엔 가렵고, 잠이든 후엔 긁고, 잠이 깼을땐 각질과 피부상태를 보며 자괴.. 2021. 3. 6. 이전 1 다음 반응형